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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나무꾼은 나무를 하다가 그만 쇠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연못에서 산신령이 금도끼를 들고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
그러자 나무꾼이 대답했습니다.
"예! 그 금도끼는 제 도끼입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은도끼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은도끼가 니 도끼냐?"
나무꾼이 또 대답했습니다.
"예! 그 은도끼는 제 도끼입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쇠도끼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쇠도끼가 니 도끼냐?"
그러자 나꾼은 또 대답했습니다.
"예! 그 쇠도끼는 제 도끼입니다."
이에 산신령이 말했습니다.
"너는 참 애살있는 나뭇꾼이구나.. 이 세가지 도끼를 모두 가지거라"

그 소문을 들은 이웃에 사는 착한 나뭇꾼도 나무를 하러 연못가에 갔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하다가 그만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
이윽고 산신령이 금도끼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
그러자 착한 나뭇꾼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제도끼는 쇠도끼 입니다."
그말을 들은 산신령이 말했습니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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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이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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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라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3.08 01:59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신령님도 시대의 분위기를 따라가시는 군요...
    웃으면서도 요즘은 정직하고 솔직한 것이 썩 대접받지도 못하는거 같아..
    살짝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 종이사진관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3.08 16:35 신고

      커커.. 착하다는게 미덕인 시대는 끝나가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세상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하지도 않고 좀더 똑똑하거나 현실적이지도 못합니다. 무능함이나 게으름이 한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다면.. 저같은 사람도 튈 수 있을텐데..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