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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고는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티비에서는 아이스크림 선전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르고는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졌습니다.

이르고는 티비를 껐습니다.
티비를 끈 이르고는 외투를 입었습니다.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은 이르고는 신발을 신었습니다.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고 신발을 신은 이르고는 문을 열었습니다.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고 신발을 신고 문을 연 이르고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고 신발을 신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이르고는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고 신발을 신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려던 이르고는 외쳤습니다.
"아차 지갑을 놔두고 왔군"

이르고는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시 집으로 들어온 이르고는 지갑을 들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간 이르고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가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은 이르고는 아이스크림 가게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가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서 아이스크림 가게안으로 들어간 이르고는 외쳤습니다.
"이런 돈이 없군"

이르고는 도로로 나왔습니다.

도로로 나온 이르고는 교통경찰을 찾았습니다.
도로로 나와서 교통경찰을 찾은 이르고는 교통경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여기 은행이 어디있죠?"
도로로 나와서 교통경찰을 찾은 이르고가 교통경찰에게 "여기 은행이 어디있죠?"라고 묻자 교통경찰이 대답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신호등까지 직진하시다가, 홍스식육점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20미터 정도만 가면 있습니다"
이르고가 교통경찰에게 고맙다고 대답을 하려고 할때 교통경찰이 또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오늘 일요일 인데요"

티비를 끄고 외투를 입고 신발을 신고 문열 열고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 교통경찰을 만났던 이르고는 아이스크림을 사지못하고 빈손으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신발을 벗고 외투를 벗고 티비를 켰습니다.

그리고는 강된장에 보리밥을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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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이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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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라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3.03 22:51 신고

    재미있습니다...
    어찌보면 허망하기도 한 결론이지만,
    이르고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면서, 가끔 뭐 사러 나갔다가 그럴 수 있겠다 싶어 공감이 되네요....^^

  2. 서승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3.04 14:11

    장차장님 이 이야기가 무슨말이지 말 모르겠습니다...